오른쪽 복부 통증
한 반년 넘게 역류성 식도염으로 지금도 계속 약 먹고 있습니다. 약 한달 전에 상한 채소를 먹고나서부터 오른쪽 상하 복부가 심하지는 않지만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무언가가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남들보단 예민하고 걱정도 많고 원래 장이 예민해서 위, 대장 내시경과 복부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전부 건강하다고 했고 역류성 식도염만 여전하다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오른쪽 배의 증상들이 거의 한 달 동안 지속돼서 걱정이 들어 병원에 갔는데 정 걱정이면 CT 찍는 것도 방법인데 제 나이가 20대 초반이라 크게 걱정할 것도 없고 굳이 찍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란 의견이십니다. 통증도 심하지 않은데 아마 신경성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으시더라구요. 보통 위, 대장, 피검사, 초음파 까지 전부 정상이면 지금 나이에 복부 CT는 너무 섣부른 판단일까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증상으로는 그냥 신경성이라고 보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