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산부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를 위해 미리 신경 쓰시는 마음이 느껴져요. PMS가 심하신 편이라면 생리 시기가 결혼식과 겹치지 않도록 조절하고 싶으신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
생리 주기를 미루는 원리부터 설명드릴게요. 생리를 미루고 싶을 때는 기존 생리 예정일을 기준으로 최소 7일, 최대 14일 전부터 경구피임약을 매일 같은 시간에 꾸준히 복용을 시작해야 해요. 복용을 지속하는 동안에는 생리가 나오지 않고, 복용을 중단하면 보통 3~5일 내에 생리가 시작돼요.
질문자님의 경우 9/14 전후로 생리 예정일이 있고 10/10 결혼식이 있으니, 9/14 예정일이 오기 전인 늦어도 9/7 이전부터 복용을 시작해서 결혼식이 끝난 이후까지 복용을 이어가시면, 결혼식 당일에는 생리가 나오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어요. 이후 복용을 중단하시면 며칠 내로 생리가 시작되는 방식이에요. 만약 21일치 약을 다 복용한 이후에도 계속 미루고 싶으시다면 새 포장을 이어서 복용하시면 되고, 최대 2포장까지 연장 복용이 가능해요. 다만 연장 기간 동안에는 소량의 부정 출혈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시면 좋겠어요.
다만 정확한 복용 시작일과 중단일은 이전 생리 패턴, 결혼식 날짜, 원하시는 컨디션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정해야 하는 부분이라, 닥터나우 진료를 통해 의사와 상담하신 후 개인 일정에 맞는 구체적인 복용 스케줄과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일정한 시간에 빠짐없이 복용하는 것이 주기 조절의 핵심이니 이 부분도 함께 기억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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