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긴장하나봐요
안녕하세여 11월 예신이 됩니당 ㅠ 다름이 아니라 저는 병원이나 심지어 드레스 핏팅만 하러 가는대도 긴장을 해서 그런지 목이랑 몸에 울긋불긋 하게 빨간색 반점이 나타나는데요 엄마도 긴장하면 저랑 같이 빨갛게 되는데 제가 더 심해요 그렇다고 올록 볼록 올라오는건 아닌데 그냥 붉게 얼룩덜룩 해지기만 합니다 이게 뭐 전화받거나 발표하거나 이런건 빨개도 되는데 결혼식때는 가슴팍이 보이는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데 너무 스크레스 받아서요 ㅠ 이건 정말 못고치는건가여? 긴장이 너무 많은 성격을 좀 고치고 싶어요 ㅠ 말을 떨고 그것때문에 일상생활을 못하고 그런건 아닌데 붉어지는걸 인지하면 더 긴장해요 결혼식에 인데놀을 고용량 사용하면 붉은 현상이 없어질까요 ? 진짜 고민이에요 아니면 자율신경계가 문제인지 검사를 해야하는건지 궁금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