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반, 리보트릴, 밀타정 복용 중 졸림과 기력저하 시 복용을 계속해야 하나요?

주OO • 2026.09.13

아티반 1mg 리보트릴 0.5mg 밀타정 45mg 5일째 복용인데 오늘 하루종일 졸립고 기력이 떨어져 견디기 힘든데..저녁에 또 같은 용량으로 먹어야 하나? 기력이 너무 없음

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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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9.13

    세 가지 약을 함께 복용하시면서 졸림과 기력저하로 힘든 하루를 보내셨겠어요.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기보다는 원칙과 주의할 점을 먼저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안내해 드릴게요.

    졸림과 기력저하, 왜 나타날까요

    아티반과 리보트릴은 모두 벤조디아제핀계 약물로 진정작용과 항불안작용이 있고, 밀타정 역시 진정작용이 강한 항우울제입니다. 세 가지를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계 억제 작용이 겹쳐서 졸림, 기력저하, 무기력감이 평소보다 훨씬 강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복용 초기(5일째)에는 몸이 아직 약물에 적응하는 시기라 이런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밀타정의 경우 반감기가 20~40시간으로 길어 체내에 약물이 누적되는 경향이 있고, 통상적으로 저녁 취침 전에 복용하도록 권장되는 약이에요. 만약 아침이나 낮에 복용하고 계시다면 이 부분도 졸림을 심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녁 복용, 임의로 중단해도 될까요

    지금 느끼시는 졸림과 기력저하가 힘드시더라도, 자가 판단으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이는 것은 권장드리지 않아요. 특히 아티반과 리보트릴 같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갑자기 중단하면 오히려 불안, 불면 등 반동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졸림 이상일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살펴보셔야 해요.

    • 숨쉬기가 힘들거나 호흡이 느려짐
    • 의식이 흐려지거나 깨우기 어려운 정도의 졸림
    • 어지러움으로 걷거나 서 있기 힘든 정도
    • 말이 잘 안 나오거나 균형을 잡기 어려움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게 안전합니다. 그 정도가 아니라 단순히 졸리고 기운이 없는 정도라면, 오늘 저녁 복용을 하시기 전에 처방받은 병원이나 약국에 현재 겪고 계신 졸림과 기력저하 증상을 알리고 복용을 계속해도 되는지, 혹은 용량 조절이 필요한지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여러 약을 병용 중이시기 때문에 의료진이 직접 상태를 보고 조절해주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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