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자고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붓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성인보다 수면 중에 더 많은 체액을 유지할 수 있어 일시적으로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붓기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예: 발열, 피부 발진, 호흡 곤란 등)이 동반된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과 분유 섭취량에 관해서는, 9개월 아기의 경우 하루에 이유식을 2~3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분유는 하루 총 600~800ml 정도가 적당합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면 분유 섭취량이 약간 적어도 괜찮을 수 있지만, 아기의 성장과 발달 상태를 고려하여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한 끼에 150~200ml 정도 먹는 것은 적당한 양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기마다 신장과 체중에 차이가 있고 먹성도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덜 먹거나 많이 먹게 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체중 증가와 성장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필요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상태가 걱정된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개별적인 지도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