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남자 입니다. 약 10개월전부터 식후 3,4시간이 지나면 복부 양측에 불편감이 생기다가,약 1개월전부터는 불편감보다는 통증에 더 가까움. 복부 불편감이 점차 잦아지고 커지는게 걱정입니다. 불편감은 손으로 주무르면 바로 없어졌다 다시 생겼다를 반복하는편이고, 복부를 돌아다니지만 한 곳에선 10분 내외로 불편감이 생겼다 사라짐. 변은 2개월전까진 별다른 변화가 없고, 요즘은 가끔 설사를 하고, 기능성 위장장애로 소화도 잘안되 식사량을 줄여서인지 변도 다소 얇아짐. 역류성식도염은 증세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 23년 1월에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받았고 문제없음. 같은시간 전립선 결절 확인차 PET MRI를 찍었는데, 소장 쪽에서 SUV 수치가 10.2 MAX가 나와 염증이 있거나 자연흡수 일 수 있다함. 그후 재검차 CT를 찍었는데 문제는 없음. 하지만 그후로 계속 복부통증이 심해지다보니 소장걱정으로 불안증약을 먹고있습니다. 혹 소장암일 가능성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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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1.07
환자님의 걱정을 이해합니다. 복부 통증은 많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소장암은 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소장암은 상대적으로 드문 질환으로, 복부 통증의 원인으로는 다른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소장암의 진단은 종종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소장이 몸 안에서 매우 길고 구부러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로는 소장 전체를 검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부 CT, MRI, 피트 스캔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소장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자님의 경우, 이미 PET MRI와 CT를 통해 소장에 대한 검사를 받으셨고, 이상 소견이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소장암의 가능성을 상당히 낮춥니다. 그러나 복부 통증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님의 증상 중 일부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기능성 위장장애와 일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스트레스나 걱정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불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님의 상황을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다음 검사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 복부 초음파: 이 검사는 소장을 포함한 복부의 다른 기관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캡슐 내시경: 이 검사는 소장의 내부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캡슐 내시경은 작은 카메라가 달린 캡슐을 삼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 피 검사: 특정 암 표지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환자님의 복부 통증의 원인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소장암은 드문 질환입니다. 환자님의 걱정을 이해하지만,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와 증상만으로는 소장암의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입니다. 그러나 환자님의 걱정과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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