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조울증 치료 중 술이 계속 마시고 싶은 이유는?

심OO • 2025.05.14

제가 19살부터 22살까진 술을 정말 자주 마시고 양도 많이 마시는 편이고 그랬는데 취하고 집에서 토하고 잠드는정도? 그러고 23살때 공황장애와 조울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더니 약 먹는동안 술금지래요..ㅠ 그래서 4년동안 술 참았는데 학교 행사나 친구랑 놀때 옆에서 술마시는거 봐야하고 저만 못마실때 막 먹고싶어서 못견디고 1잔만 하고 마시고 많이 마시게 되고 그런 정도에요.. 몸을 가눌수 없을 만큼 술을 마시는데.. 평소엔 참으려고 노력하는데 누가 옆에서 먹고 있으면 정말 견디기 힘들더라구요ㅠㅠ 못마신지 4년이나 됬는데 알콜 중독은 아닐테고.. 왜 자꾸 마시고 싶을까요.. 약 때문에못마신다지만 언제 호전될지도 모르고..ㅠㅠ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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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5.14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공황장애와 조울증 치료 중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술을 자주 마셨던 경험이 있다면, 알코올이 일시적으로 불안감을 줄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이러한 기억이 술을 다시 마시고 싶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공황장애와 조울증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 스트레스 상황에서 술을 통해 일시적인 해소를 기대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술은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치료 효과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 중 술을 마시는 것은 공황장애와 조울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1. 주변 환경 관리: 술을 마시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대체 음료를 준비해보세요. 2. 심리적 지원: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술에 대한 충동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식사, 운동, 수면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세요. 4. 자기 통제 연습: 술을 마시고 싶은 순간에 다른 활동으로 주의를 돌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느껴진다면, 알코올 의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신건강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과정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점 정말 대단하십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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