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 후 자궁유착방지제 필요 없나요?

이OO • 2026.09.27

임신 초기 5주 중절흡입수술을 4번째 했는데요. 저번에 수술후 자궁유착방지제를 안햇어도 아무일없었는데요. 이번에 수술후에도 자궁유착방지제를 안해도 상관없을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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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네 번째 중절수술을 앞두고 자궁유착방지제 필요성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사용하지 않고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고 하셨지만, 반복적인 수술은 매번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안내해 드리고, 왜 그런지와 판단 시 고려할 점을 설명해 드릴게요.

    자궁유착방지제, 안 해도 괜찮을까

    자궁유착방지제는 수술 시 자궁 내막이 손상된 부위끼리 서로 붙는 것(유착)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적인 방법이에요. 사용하지 않아도 유착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개인의 자궁 내막 회복력, 수술 시 손상 정도, 염증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지난 세 번의 수술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해서 이번에도 반드시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는 없어요.

    특히 중절수술을 여러 번 받으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해요.

    • 자궁 내막을 반복적으로 긁어내는 시술을 받을수록 내막이 얇아지거나 손상이 누적될 가능성이 있어요.
    • 유착은 매번 생기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점의 염증이나 회복 상태에 따라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어요.
    • 유착이 생기면 생리량 감소, 무월경, 향후 임신 시 착상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요.

    이번 수술에서는 어떻게 결정하면 좋을까

    자궁유착방지제 사용 여부는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에서 자궁 내막 상태, 수술 중 출혈이나 손상 정도, 과거 수술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권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특히 네 번째 시술이라는 점을 담당 의사에게 미리 말씀드리고, 반복 시술로 인한 유착 위험이 있는지, 이번에는 방지제 사용이 필요한지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수술 후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휴식과 청결 관리가 중요하고, 다음 생리가 2주 이상 늦어지거나 생리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에는 유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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