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우울 증상 재발 시 병원 방문이 필요할까요?
3년 전쯤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정신과에서 1년이 채 안 되게 약물치료를 받았습니다 우울증은 많이 좋아졌지만 불안은 남아 있었습니다 요즘 부모님 일을 도우며 일주일 내내 하루 10시간씩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폭언을 듣거나 물건을 던지는 손님을 겪고 무시를 당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멘탈적으로 많이 지쳤습니다 다들 그렇게 사는데 제가 유난인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갑자기 눈물이 나고 예민해졌으며 사람을 상대하는 것 자체가 무섭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사람을 보면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반복되는데 실제로 그럴 의도는 없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제 자신이 무섭습니다 최근에는 살이 많이 쪄서 아주 심한 비만은 아니지만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져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모두 저를 안 좋게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병원을 다시 가야 할지 고민이 되지만 사회초년생이라 비용도 부담되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