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화장실 관련 강박증이 강박장애인가요?
현재 30대 초반 남자이고 어릴 때부터 물기 묻은 화장실 바닥, 세면대, 변기, 배수구, 싱크대, 하수구 이런 것들을 잘 못봤습니다. 더러운 생각 날까봐요. 지금 3년째 서트랄린정을 먹어서 좀 증상이 완화되긴 했는데 약을 먹기 전에는 변기의 더러운 모습, 화장실 바닥의 더러운 모습, 하수구의 더러운 모습 이런 것들의 모습이 계속 머리에 떠오르고 또 이런 것들을 손으로 만지고 핥고 먹어야겠다는 충동이 계속 생깁니다. 어떨 때는 손에 붕대나 테이프를 감아서 강제로 그런 것들을 못 만지게 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공중화장실이나 공중목욕탕 이런 데를 잘 못갑니다 더러운 걸 봐서 머리속에 계속 떠오를까봐... 딱히 뭐 제가 남의 물건을 못만진다 던가 밖의 문을 못만진다거나 하는 등의 결벽증은 없는데 유독 특이하게 저런 것들(욕실 화장실)에 대해서만 생각이 계속 떠오르고 만지고 싶은 충동이 계속 나네요; 이런 것들도 강박의 종류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