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혹시 공황장애증상일까요? 빈혈처럼 머리가 어지럽고 심장이 조금 빨리 뛰는거같고 피곤하며 힘이 빠져요. 두달 보름째 철결핍성 빈혈약을 먹고있고, 2주뒤면 생리시작해요. 사실 공황장애가 있어 약복용중이나 본래 하루에 두 알 먹는것을 몇달전부터 하루에 한번씩 먹거나 하루빼고 먹을때도 있어서 이것때문에 그런건지 싶고..최근에는 정신적 피해와 충격으로 인해 공황발작이 다시금 생겨 일상에도 트라우마 인 마냥 숨이 막히는 그런 증세를 보이는거같아요. 평소 불안장애는 있어요. 강박증과 범불안장애 등. 그 외 기존에 앓고있는 질환은 심실조기수축(위험하지않는 부정맥), 갑상선 질환(곧 2~3개월뒤 재검사), 간염, 난소에 혹(아직 암인건 모르겠음)이렇게 있어요. 요즘은 6~7시간 숙면을 취하고 항상 하루 세끼를 먹으며 최대한 관리하고있는중이에요. 성격은 민감하고 스트레스에 약간 취약한편이라고 볼수있어요.
AD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이 공황장애인지 빈혈인지 구분하기 어려우신 상황이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와 빈혈은 일부 증상이 겹칠 수 있어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불안감, 죽을 것 같은 공포, 심장 두근거림,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손발 저림, 식은땀, 오한 등이 있습니다. 반면 빈혈은 주로 피로감, 어지러움, 창백함, 숨가쁨,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최근 공황장애 약 복용을 줄이거나 건너뛰는 경우가 있었고, 정신적 충격으로 공황발작이 다시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타나는 어지러움과 심장 박동 증가는 공황장애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불안장애와 강박증 등 기존 정신건강 문제가 있으시다면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철결핍성 빈혈약을 복용 중이시고 생리 예정이 있으신 점을 고려하면, 빈혈 증상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생리 전에는 빈혈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 약을 처방받은 대로 규칙적으로 복용하시고, 빈혈 상태도 정기적으로 검사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도 두 상태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날까봐 두려워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어요. 공황장애를 극복할 방법이 있을까요?
정신건강공황장애불안제가 요즘 해리 증상 같은 걸 자주 느껴요. 처음엔 한 1년 전쯤부터 가끔씩 30초 정도 낯선 느낌이 들거나, 순간적으로 현실감이 떨어지는 기분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30초 정도 아무것도 못 하겠는 멍한 느낌,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 기억이 흐릿하거나 잘 안 나는 경우도 있어요. 1년 전에는 해리 느낌처럼 현실이 아닌 느낌이 들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현실이 느껴지지만, 아무것도 못하겠는 마비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특별히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다고 느끼진 않는데도 계속 이런 증상이 반복되니까 걱정이 되고, ‘또 올까 봐’ 하루종일 긴장 상태로 지내는 날도 많아요. 심리상담은 시작한 상태인데, 크게 호전되는 느낌은 아직 없어요. 이게 해리 증상인지, 공황 증상인지 모르겠고 정신과에 가기 전에 어떤 증상인지 알고싶어 글 남깁니다.
정신건강PTSD공황장애+1공황장애 증상 극복바업이 궁금합니다.극심함 불안감과 두근거림이 와도 괜찮다고 생각해야할까요?도저히 안되면 불안제 복용해야할까요?
정신건강의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