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덩어리진 냉과 분비물, 질염일까요?
최근까지 가끔 치즈처럼 덩어리진 흰색 냉이 나왔어요. 그런데 오늘은 치즈처럼 뭉친 냉은 아니고 흰색 분비물이 갑자기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속옷이 거의 젖을 정도였고, 옷을 입고 있어도 냄새가 느껴질 정도였어요. 오늘은 가렵거나 따갑지는 않았어요. 질염일까요 ..?
최근까지 가끔 치즈처럼 덩어리진 흰색 냉이 나왔어요. 그런데 오늘은 치즈처럼 뭉친 냉은 아니고 흰색 분비물이 갑자기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속옷이 거의 젖을 정도였고, 옷을 입고 있어도 냄새가 느껴질 정도였어요. 오늘은 가렵거나 따갑지는 않았어요. 질염일까요 ..?
1개의 답변
갑자기 분비물 양이 늘고 냄새까지 느껴지셨다니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증상을 보면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이에요. 정상적인 냉은 흰색이나 투명한 색을 띠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분비물의 양이 갑자기 눈에 띄게 늘어나거나 옷을 입고 있어도 냄새가 느껴질 정도라면 질염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돼요.
또한 최근에 치즈처럼 덩어리진 흰색 냉이 반복적으로 있었다는 점도 참고할 부분인데요, 이런 두부찌꺼기나 치즈 덩어리 형태의 분비물은 칸디다 질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이에요. 다만 오늘처럼 덩어리 없이 양만 많이 늘고 냄새가 동반되는 경우는 세균성 질염 등 다른 원인의 가능성도 있어서, 증상 양상이 바뀐 만큼 원인균이 다를 수도 있어요.
지금은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없으시다고 하셨지만, 분비물의 양과 냄새 변화만으로도 질염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라 자가 판단으로 넘기기보다는 산부인과에서 분비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검사 전까지는 꽉 조이는 하의는 피하시고, 외음부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증상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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