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제 저녁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면서 가슴이 쿵쾅거리고 손이 저리면서 얼굴왼쪽이 살짝 마비?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졌는데 두통과 어지러움이 생기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토하고싶고 헛구역질을 했어요. 급체인가싶어 소화제를 먹었더니 좀 진정이됐는데 어지럽고 속울렁거리는건 남아있었어요. 그러다 잠들었는데 새벽에 오한이들고 목이 간지럽고 기침을 했어요. 잠을 설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지러움과 두통, 메스꺼움?울렁거림이 남아있어요..
어제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남아있어요 ㅠㅠ
급체였던걸까요? 급체로인한 공황장애?불안장애가 온것이였을까요?
과거에 공황/불안장애를 겪었던 사람이에요..
평소에 위염 식도염도 종종 겪었구요 ㅠㅠ
병원을 가야한다면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
저림두통어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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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6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갑작스러운 가슴 쿵쾅거림, 손 저림, 얼굴 왼쪽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 두통, 어지러움, 오심, 오한, 목 간지러움, 기침 증상 때문에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아직 두통, 오심 증상이 남아있다니 많이 불편하실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병원에 방문해야 할 지 고민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모든 증상들을 종합해보았을 때 공황장애의 재발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위장 질환의 병력과 과거 공황/불안장애의 병력이 있는 사람의ㅣ 경우 스트레스성 체기나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인한 위장 불편감과 더불어 심박수 상승, 호흡곤란, 감각 이상, 오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급체에 의해 미주신경이 자극되고 이로 인해 혈압 변화와 자율 신경의 반응이 일어나 공항 증상이 유발되는 전형적인 공황 장애의 패턴으로 보여요.
하지만 미세한 뇌혈류 이상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한쪽 얼굴 감각 저하, 시야 이상, 말 어눌함, 어지러움증 증상이 동반되셨을 경우에는 신경과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먼저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신 후 내과, 신경과, 순환기 내과의 진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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