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로365의원의 김상인 전문의 입니다. 반연골 손상에 대한 수술 여부는 증상의 심각성, 통증의 정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MRI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왼쪽 무릎에 통증이 없고, 걷는 데 문제가 없다면, 수술을 서두르지 않고 상태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MRI에서 나타난 손상이 심각하고, 이로 인해 미래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다면, 조기에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증상의 진행성: 현재는 증상이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지 평가합니다.
-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현재의 활동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 또는 미래에 활동에 제한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지 고려합니다.
- 수술의 위험과 이득: 수술로 인한 잠재적인 위험과 장기적인 이득을 비교합니다.
- 의사의 의견: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수술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이해합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심리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환자 본인의 건강 상태, 생활 방식, 개인적인 선호도를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