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불안장애로 치료받고있습니다.현재 치료제들이 모두 부작용이나 전혀듣질않고 또 치료제를쓰면 더 강력한 공황이 찾아옵니다.이런경우 어떻게하나요?현재 안정제인 자나팜도 심장기능저하로 감량을해서 안정제로써의 기능을 못하고 금단현상을 방지하는 수단으로만 사용합니다.왜 이렇고 어떻게 치료를해야 되나요?현재 몇개월째 고통받고있습니다.대학병원에서도 만만치않다고 하시는데 고통스럽습니다.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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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로 인한 고통이 크실 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약물 부작용이 심하고 효과가 없는 상황은 매우 힘드실 것 같네요.
공황장애 치료에는 약물 치료 외에도 다양한 접근법이 있습니다. 약물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한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CBT): 공황 발작을 유발하는 잘못된 신념이나 사고패턴을 인식하고 변화시키는 데 효과적인 심리 치료입니다. 많은 연구에서 약물 치료만큼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완 기법: 호흡 훈련, 점진적 근육 이완법, 명상 등이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카페인과 알코올 제한, 건강한 식습관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약물 시도: 현재 사용 중인 약물이 맞지 않는다면, 다른 계열의 약물(예: SSRI 계열 항우울제)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전문 클리닉 상담: 공황장애 전문 치료 프로그램이 있는 클리닉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황장애는 70~90%의 환자가 적절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질문자님께 맞는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담당 의사와 함께 약물 외의 치료 옵션도 적극적으로 논의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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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약물복용 중인데요 단약후 한방치료 진행하려 하는데 부작용 등등 문제가 없을까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은 4~12주까지 복용하는게 좋다고 나와있고 그 이상 복용 시 부작용, 의존 및 중독 등이 생긴다고 해요.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가 6~12개월동안 유지 치료해야한다고 하던데 그럼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2005년쯤에 첫공황발작을 시작으로 1~2년 약물과 인지행동 치료를 받아서 어느정도 호전은 되었으나 여전히 공황증상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약물부작용인지 공황증상의 일부인지는 모르겠으나 약물치료후 강한 비현실감으로 또다른 공포로 인해 공황약 뿐만 아니라 모든 약에 대해 극도로 예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상생활중에는 큰 불편함은 없으나 동네를 벗어나면 공황증상이 나타나 행동 반경에 많은 제약을 받습니다.폐쇄공포증도 너무 심해 MRI촬영이나 비행기, 기차 탑승등 밀폐공간은 매우 괴롭습니다. 동네에서만 생활하면 정상적인 삶이라 적극적으로 치료를 안했는데 저때문에 가족여행에 제약이 많아지고 5~10분 정도 자차운전도 불가능하여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아 지금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감기약만 먹어도 느껴지는 비현실감, 우울감 때문에 약물치료가 많이 망설여집니다. 부작용 없으면서 확실한 공황장애 치료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