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 부위에 갑자기 생긴 돌기 때문에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설명하신 증상만으로는 헤르페스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헤르페스의 전형적인 특징을 설명드리면, 처음에는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서 작고 통증이 있는 수포로 발전하고, 이후 수포가 터지면서 진물이나 궤양 형태로 진행됩니다. 또한 가려움, 따가움, 통증, 배뇨 시 불편감, 림프절 부종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르페스의 잠복기는 보통 1-26일(평균 6일) 정도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단일 돌기이고, 1년 만에 처음으로 생식기를 깨끗이 씻고 털을 자른 후 발견하셨다고 하니, 다음과 같은 가능성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접촉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피부염: 갑작스러운 세정이나 털을 자르는 과정에서 생긴 자극
- 모낭염: 털을 자른 후 모낭에 생긴 염증
- 단순한 피부 자극: 마찰이나 기계적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 반응
이런 경우들은 대개 자극이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돌기가 2개 이상으로 늘어나는 경우
- 딱지가 생기거나 궤양으로 변하는 경우
- 따가움, 쓰라림,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 림프절 통증이 생기는 경우
현재로서는 며칠간 자극을 피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되, 증상이 악화되거나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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