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으로 인한 허리 통증, 수술을 고려해야 할까요?

Question

현재  만43세 남성입니다
14살때부터 요추 4. 5번 척추분리증으로 통증을 겪고 있는데 처음에는 계속 물리치로와 약을 몇년간 먹었지만 통증은 계속 있었고 척추에 놓는 주사 아주큰거 3개정도 맞는거 시술도 여러번했고 엑스레이 같은걸로보면서 스테로이드 주사하는 것도 여러번 해봤는데 아무효과도 못봤습니다
여러 병원에선 척추분리증 통증 대부분 별거 아닌것 처럼 얘기하는데 저는 정말 통증이 심한데 엄살처럼 말하는 의사샘도 계시기도했어요
아무튼 현재는 그냥 가만이 누어 있어도 허리가 너무아픈 정도까지 됐구요
의자에 앉아있기도 서있기도 힘들만큼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병원가서 시술을 받으려고해도 으료보험이 안되는 항목이 많이 부담스러워 시술받기도 걱정이됩니다
수급자라 의료비 지출에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정부 지원을 받아 수술을 차라리 받는게 어떨까 생각중인데 수술하지말라는 얘기도 많아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통증은 잠을자도 느낄정도로 힘든데 수술항션 통증이 사라지나요?(1형당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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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으로 인한 만성적인 통증을 겪고 계시는 상황에서 수술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수술은 비수술적 치료 방법들이 실패했거나, 통증이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 고려될 수 있습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정밀 진단**: 척추분리증이 통증의 유일한 원인인지, 다른 척추 질환 또는 신경 압박 등이 동반되어 있는지 정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MRI나 CT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2. **수술의 위험과 혜택**: 수술은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모든 수술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특히 1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수술 후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3. **비수술적 치료의 재평가**: 물리치료, 약물 치료, 주사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 방법들이 충분히 시도되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치료들이 적절하게 적용되었는지 재평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경제적 부담**: 수급자로서 의료비 부담이 크다면,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나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전문가의 의견**: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수술을 권하는 이유와 예상되는 결과, 그리고 수술 후 관리에 대해 상세히 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지만, 이는 개인의 상태와 수술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수술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100% 통증이 사라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술을 고려하기 전에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밀한 진단을 받으며,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척추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나 의사와 상담하여, 수술의 필요성과 예상되는 결과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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