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작 재복용 시 용량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OO • 2026.10.27

강박증이있어서 3년전에 프로작 20mg을 먹다가 40mg으로 증약했었는데 지금 3년만에 새로 다시 복용하려하는데 40mg을 바로먹어도되나요 아니면 20mg을 복용해보고 40mg으로 늘려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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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강박증 치료로 프로작을 드시다가 중단하신 뒤 3년이 지나 다시 복용을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과거에 40mg까지 증량해서 복용한 경험이 있으시더라도, 공백기가 길었던 지금 시점에서는 처음 복용을 시작할 때와 비슷하게 저용량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재복용 시 용량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재복용 시 40mg 바로 복용은 권장되지 않아요

    프로작(푸로작캡슐) 허가사항에 따르면 강박장애의 경우 통상 1일 20~60mg을 투여하며, 1일 최대 8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치료를 새로 시작하는 경우에는 1일 1회 20mg을 오전에 복용하는 것을 초기 용량으로 하고, 이후 개선이 충분하지 않을 때 수주 후에 용량 증량을 고려하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3년 전에 40mg까지 증량해서 잘 맞았던 경험이 있다 해도, 그 사이 체중·간/신장 기능·병용 약물·건강 상태 등이 달라졌을 수 있어서 몸이 그 용량에 다시 바로 적응할 거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플루옥세틴 성분은 반감기가 길어 체내에 오래 남는 약물이라, 공백기 이후 재투여 시에는 저용량부터 다시 시작해서 반응을 보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안전한 재복용 방법

    • 재복용을 시작할 때는 20mg부터 오전에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원칙에 맞습니다.
    • 증상 개선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질 경우, 보통 수주 정도 경과를 보고 나서 증량 여부를 판단합니다.
    • 이전에 40mg에서 효과가 좋았다는 병력을 담당 의사에게 알리면, 그 정보를 참고해서 증량 속도를 더 빠르게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 자가 판단으로 바로 40mg을 복용하기보다는, 진료 시 과거 복용 경험과 현재 증상 정도를 함께 말씀드리고 용량을 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강박증 증상이 재발해서 다시 약이 필요하다고 느끼실 정도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재진료를 통해 현재 상태에 맞는 용량으로 다시 조절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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