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경막 호흡 시 가슴 움직임이 있어도 되나요?
횡경막 이용해 호흡 운동을 할때 가슴음 움직이지 말고 배에 힘을 주면서 하라잖아요 근데 약간 가슴이 움직이는데 아예 가슴에 조금이라도 힘이 들어가면 안되나요
횡경막 이용해 호흡 운동을 할때 가슴음 움직이지 말고 배에 힘을 주면서 하라잖아요 근데 약간 가슴이 움직이는데 아예 가슴에 조금이라도 힘이 들어가면 안되나요
1개의 답변
횡경막 호흡을 연습하실 때 가슴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잘못된 건지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완벽하게 가슴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엄격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횡경막 호흡의 원리와 가슴 움직임을 어느 정도까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도 되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횡경막 호흡(복식호흡)의 핵심은 호흡의 주된 동력을 가슴 근육이 아니라 횡경막과 복부의 움직임에 두는 것입니다. 숨을 들이쉴 때 횡경막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배가 부풀고, 내쉴 때 횡경막이 위로 올라가면서 배가 들어가는 방식이죠.
이때 목표는 가슴 근육(특히 목과 어깨 주변의 보조 호흡근)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며, 가슴이 1mm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숨을 깊게 들이쉬면 폐가 커지면서 흉곽도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확장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입니다. 완전히 가슴을 고정한 채 숨을 쉬는 것은 오히려 불필요한 긴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움직임은 횡경막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패턴이면 보조 호흡근 위주로 숨을 쉬고 있다는 뜻이니, 배를 부풀리는 느낌에 더 집중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아래와 같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처음 횡경막 호흡을 연습할 때는 배의 움직임을 과장해서 느껴보려다 보니 가슴을 아예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배의 움직임이 가슴의 움직임보다 더 크고 주도적인지가 핵심 기준입니다. 가슴에 약간의 긴장이나 움직임이 있다고 해서 운동 효과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어깨와 목의 긴장을 빼는 데 더 신경 쓰시면서 꾸준히 연습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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