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테이퍼링 방법이 적절한가요?

안OO • 3일 전

마운자로 10mg까지 맞고 총 23킬로를 감량했습니다 테이퍼링을 하고 싶은데 현재 10mg로 7일→9일→11일 이런식으로 늘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식욕은 조금 오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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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23kg 감량이라는 큰 변화를 이루신 만큼, 체중 유지를 위한 테이퍼링 계획을 신중하게 고민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질문자님이 계획하신 투여 간격 조정 방법이 의학적으로 권장되는 방식인지, 그리고 식욕 증가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투여 간격을 늘리는 테이퍼링 방식에 대해

    마운자로의 공식 허가사항에는 용량을 증량하는 방법만 명시되어 있고, 체중 유지를 위해 투여 간격을 7일→9일→11일처럼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테이퍼링 방법에 대한 공식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이런 방식은 아직 임상적으로 표준화된 프로토콜이 아니라, 일부 진료 현장에서 개인의 반응을 보며 시도되는 경험적 접근에 가깝습니다.

    허가사항상 투여 요일을 변경할 때는 "두 투여일 사이의 시간이 최소 3일(72시간) 이상"이어야 한다는 원칙만 제시되어 있어, 이는 정기적인 주 1회 투여를 유지하는 상황에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질문자님처럼 간격을 의도적으로 길게 늘리는 경우에는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고, 체내 약물 농도가 서서히 낮아지면서 식욕이나 혈당,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격을 늘릴 때 고려할 점

    • 투여 간격이 길어질수록 약효가 서서히 줄어들어 식욕 억제 효과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간격을 늘리는 속도를 너무 빠르게 잡으면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개인의 대사, 생활습관, 기저 식욕 수준에 따라 적절한 간격이 다를 수 있어 일괄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식욕이 오른 상태에서 주의할 점

    이미 식욕이 조금 오른 상태라면, 이는 체내 약물 농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간격을 더 빠르게 늘리면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감량한 체중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격을 늘리는 속도를 늦추거나, 현재 간격에서 조금 더 유지하며 식욕과 체중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은 개인의 체중 변화, 식욕 상태, 기저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과정이므로, 현재 계획한 간격이 질문자님에게 적합한지는 진료를 통해 체중 변화 추이와 식욕 상태를 함께 확인하며 조정해 나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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