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장난치다가 넘어질 때 엉덩이로 넘어지면서 오른쪽 손목을 지탱하고 넘어졌는데 처음은 그냥 뻐근한 정도길래 방치하다가 점점 붓기 시작했으며 평소 10시간 가량 그림그리기 때문에 손목에 힘들 많이주고 연필을 많이 잡습니다 건초염도 있었고 한의원만 간혹 다니는 정도였는데 한달 정도 지난 지금 핸드폰만 들어도 손목 통증이 있으며 보호대를 해서 압박하면 더 뻐근한 느낌이 듭니다 건초염부분이 연필 좀 잡았다 하면 붓고 잘 안 가라앉고 뻐근한데 원인이 뭐고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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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과 붓기는 넘어지면서 손목을 짚은 외상과 평소 장시간 그림 그리는 활동으로 인한 과사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넘어질 때 손목을 짚으면 인대나 힘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X-ray에서 뼈 손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상당한 통증과 기능 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평소 그림 그리기로 인한 반복적인 손목 사용은 건초염을 악화시켰을 수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1. 우선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2. 붓기를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루 15-20분씩 3-4회 실시하세요. 3. 보호대가 불편하다면 잠시 착용을 중단하고, 적절한 손목 보호대를 정형외과에서 추천받는 것이 좋습니다. 4. 한 달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므로 정형외과 방문을 권장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외에도 MRI나 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그림 그리는 자세와 도구를 인체공학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보존적 치료(물리치료, 소염진통제)부터 시작하여 경과를 지켜볼 수 있으며, 반응이 없을 경우 추가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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