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용 새우, 닭고기, 생선을 분유물에 넣고 나서 채에 분유물을 빼고 이유식을 만들고 냉동실에 넣어서 3일 동안 아기에게 먹여도 되나요?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하는건데요
분유 물이 조금 고기,야체에 남은 상태로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고기 야채에 효능을 많이 잃나요?
일부 비타민은 판매자가 사라질수는 있다고 했지만 원래 그런 것이라서 비타민 걱정은 하지 않아요
브로콜리, 당근, 케일, 표고버섯, 우엉, 시금치 등의 좋은 영양가는 굉장히 많이 사라져서 아기의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끼치나요?
6~11개월 넘게까지 먹였지만 건강하고 냉동보관 기간은 7일 정도여서 3~4일만에 다 먹였어요 아기가 그로인해 아픈적은 없고 식욕은 좋았어요 냉동분유는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이유식 업체에서는 분유물을 버리고 나서 물로 행구는게 일반적이라지만 문제는 없고 상관없다해도 걱정이되네요
저는 분유물에 담그고 나서 씻지는 않았어요
분유로 과자를 만들거나 빵을 만드는 사람도 있으니 괜찮을까요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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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6.16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하신 방식처럼 이유식 재료를 분유물에 담가 비린내를 줄인 뒤, 그 분유물을 따라내고 남은 재료로 이유식을 만들어 냉동 후 3~4일 이내에 먹이는 건, 실제로 아기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고 위생적으로 잘 보관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분유물에 고기나 생선, 채소 등을 담갔다가 물을 따라낸 상태로 요리한 경우, 일부 수용성 영양소는 분유물과 함께 빠져나갈 수는 있어요.
특히 비타민 C나 일부 비타민 B군은 물에 잘 녹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이런 영양소가 조금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비타민 손실 자체가 아주 치명적이거나 성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는 건 아니에요.
아기가 다양한 식품을 꾸준히 잘 먹고 있다면 전체적인 영양 균형은 맞출 수 있으니까요.
또 분유 자체는 살균된 제품이고, 조리과정에서도 열을 가하기 때문에 그 자체가 위해가 되진 않아요.
다만 이유식 업체나 가이드에서 분유물은 버리고 물로 헹군 후 사용하는 걸 권장하는 건, 조리 후 보관까지 고려해서 위생 안정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권고라고 보시면 돼요.
냉동 보관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정용 냉동실에서 보관한 이유식은 72시간~일주일 이내로 섭취하는 걸 권하고 있고, 이 범위 내에서 아기에게 이상 없이 잘 먹였다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정리해보자면, 분유에 잠깐 담갔다가 만든 이유식이 아기의 건강에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켰다기보다는, 앞으로는 조금 더 안전을 생각해서 분유물 대신 끓인 물이나 육수 등을 활용하시고, 냉동 전이나 후에 식재료를 헹궈주는 방식으로 조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아기에게 특별한 이상 없이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 너무 자책하시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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