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 염증이 위험한가요?
세포진검사 결과 자궁경부에 염증 확인됏다는데 위험한 거예요?
세포진검사 결과 자궁경부에 염증 확인됏다는데 위험한 거예요?
1개의 답변
세포진검사에서 염증 소견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궁경부암이 아닐까 걱정되실 수 있는데,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행히 염증성 변화 소견은 자궁경부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궁경부염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세포진검사에서 나타나는 "염증성 변화" 또는 "반응성 세포변화"는 세포 모양에 변화가 생긴 것을 의미하며, 상처나 호르몬 변화,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결과만으로 자궁경부암을 의심할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 다만 고위험군 HPV 감염이 함께 확인된 경우에는 추후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검사 결과지에 HPV 관련 소견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긴 상태, 즉 자궁경부염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며 대부분 적절한 치료로 호전됩니다.
자궁경부염이 있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염은 주로 세균성 감염으로 발생하며, 임균이나 클라미디아균 같은 성매개 균주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성관계와 무관한 다른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나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에서 균주 확인을 위한 검사를 받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끝날 때까지는 환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염증 소견 자체가 심각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과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에서 상담받으시고, 자궁경부암 검진은 결과에 따라 정기적으로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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