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라톤과 기록을 위한 러닝이 아닌 건강,다이어트,외모관리 우선으로 러닝하는 사람입니다. 주6회 하루에 6.8키로씩 한달 170키로 이상 달리고 있고 월200키로 도전중입니다. 지형은 오르막,내리막,평지가 섞여있는 체감상 평지10km 달리는거랑 비슷할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코스이며 직후 푸쉬업,윗몸일으키기 등의 보강운까지 일100회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요근래들어 항상 잘뛰던 코스가 점점 4키로 내외부터 힘들게 느껴집니다. 심박수나 호흡은 안정적이고 하체도 피로감이 크게 안느껴지는데 몸전체가 나른하여 퍼질때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오후2시~5시에 극도의 나른함이 느껴집니다 힘이 안들어간다 해야할까요..밥도잘먹고 수면도 일7시간 이상 꾸준히 취해주고 나름 회복도 신경쓰는데도 말입니다... 누구는 글리코겐 고갈이라던데... 저에게 가장 필요한게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요즘 몸 전체가 나른해서,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에너지 대사 불균형, 과한 운동으로 인한 피로감, 몸의 회복 부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주 6회를 하루 6.8km씩 월 170~200km를 달리는 것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운동입니다.
이 정도 운동량이면 일반적인 3끼로는 에너지가 만성적으로 부족할 수 있어요.
그럴 경우 심박수와 호흡은 안정적이라도 몸 전체가 나른하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생깁니다.
또한, 한 달 내내 강도 높은 러닝을 이어가면 중추신경계 피로가 쌓여서 몸이 퍼지고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고 여름철이다 보니 더 회복이 힘들 수 있으며 말씀하신 오후 2시부터 5시에 나른한 증상은 만성 피로 및 호르몬 리듬 불균형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글리코겐뿐만이 아닌 철분, 비타민 D, 전해질 부족이 피로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격렬한 운동을 하면 땀을 통해 더 많은 철분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피검사를 통해 빈혈 수치와 전해질 수치들을 알아볼 수 있고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면 수액이나 주사 혹은 경구를 통해 필요한 영양제를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피검사 후 부족한 영양제에 대한 보충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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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증상부터 원인, 종류, 치료법에 관해 알기 쉽게 정리해왔어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자꾸 자도 자도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고 힘도 없고 졸리는데요. 왜 그런건가요?
독감주사를 접종했는데 식욕부진과 피로감 원인은 무엇일까요.
러닝을 하면 종아리가 올라옵니다. 매번 10킬로 정도 달리는데, 8킬로 정도부터 오른쪽 종아리가 아프네요. 달리기 한지는 1년정도 되었고, 10킬로로 거리를 늘린 것은 2달 정도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10킬로 뛰어도 아프지 않았는데 최근 2주전부터 종아리 뭉침 증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데 원인이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