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심리와 클러스터 비 펄스널리티의 관련성은 무엇인가요?
20대 중반입니다. 저는 보복심리가 굉장히 강해요. 남들도 저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걸 사람들과 얘기하고 알았어요. 전 사회생활 잘하고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호감도 잘 얻어요. 친구 사귀는 건 눈감고도 할 정도로 쉬워요. 대체로 친구관계도 좋습니다. 근데 평상시에 친구들과 어울리다가도 그들이 제 기분을 조금 상하게 하면 바로 복수하고 싶고 그걸 실행해요. 특별한 건 없고 그냥 말로 상처 줘요. 친구들은 의도없이, 실수로 그랬다는 거 저도 아는데 전 이미 기분 나빠서 갚아줘야하거든요. 그러고나서 친구들이 상처받으면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전 제 잘못은 또 잘 인정하는 편이에요. 이 밖에도 친하든 안친하든 상관없이 의도가 없어도 전 항상 복수심을 갖고 있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요. 왜 이러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혹시 이게 제가 지난번 병원에서 몇백문항짜리 검사 여러개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 나온 결과인 클러스터 비 펄스널리티 안티소셜 어쩌고저쩌고랑 관련 되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