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일까요?
어제부터 과거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르면서 업무에 집중이 안 됩니다. 심장이 과도하게 두근거려서 심장뛰는게 계속 인지가 되었습니다. 식욕도 별로 없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몇시간동안 울었습니다. 오늘은 과도하게 에너지가 넘치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마구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집중이 안 되고 산만해서 업무 효율이 낮습니다. 해야할 일을 자꾸 까먹습니다. 퇴근하고 집 주변을 산책하며 지인과 통화하듯 혼잣말을 했습니다. 주제는 제 안좋은 과거 이야기들입니다. 혼자 말을 하면서 실제있었던 일을 과장해서 더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 사람이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제가 불쌍해서 잘 해주고 특별한 관계가 되는 상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