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와 통화 시 눈물이 나는 것이 우울증 증상인가요?
70세 남자로 시골에 가끔 혼자 살고있습니다. 요즘 들어와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손녀들과 전화통화를 하면 자꾸만 눈물이 나고 슬퍼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우울증의 한 증세인가요?
70세 남자로 시골에 가끔 혼자 살고있습니다. 요즘 들어와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손녀들과 전화통화를 하면 자꾸만 눈물이 나고 슬퍼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우울증의 한 증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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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손녀와 통화할 때 눈물이 나는 것이 반드시 우울증의 증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감정이 예민해지거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커질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감정 반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거나 슬픔, 무기력, 식욕 저하, 수면 장애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시골에서 혼자 지내시는 시간이 많다면 외로움이 우울감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과 자주 연락을 유지하고, 취미 활동이나 지역 사회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이 자연스러운 반응인지, 혹은 더 깊은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신 경우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우울증 관련으로 진료를 받고 싶은데 통화나 대면은 눈물이나서 제대로된 상담을 받기가 힘듭니다 이상하게 말로 하려고만 하면 눈물이 나네요 텍스트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우울증 관련해서 질문해요.. 지금 우울증 같은 증상이 슬슬 2주 다 되어가요 슬픈건 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근데 무감각 해요.. 무감정인 기분도 들고.. 근데 이런 기분이 계속 드니까 뭔가 이상하고 많이 잘못된 것 같아서 자꾸 눈물이 나네요. 이런부분도 우울증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면 많이 나아지나요?
10년가량 혼자 자취했고 얼마전 공황장애와 예기불안(자살에대한 생각, 죽음등에 대한 생각과 공포)로 정신과 진단받고 2주정도 약으로 혼자 버티다가 본가에 잠시 내려왔습니다. 부모님 얼굴보자마자 눈물터지고 이틀정도 됬는데 생각할때마다 고맙고 여태까지 키워주신거 생각나면서 계속 눈물이 나네요.. 이게 제가 우울증때문에 그런건지 감정이 복받쳐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생각만하면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