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가량 혼자 자취했고 얼마전 공황장애와 예기불안(자살에대한 생각, 죽음등에 대한 생각과 공포)로 정신과 진단받고 2주정도 약으로 혼자 버티다가 본가에 잠시 내려왔습니다. 부모님 얼굴보자마자 눈물터지고 이틀정도 됬는데 생각할때마다 고맙고 여태까지 키워주신거 생각나면서 계속 눈물이 나네요.. 이게 제가 우울증때문에 그런건지 감정이 복받쳐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생각만하면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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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부모님을 보고 눈물이 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공황장애와 예기불안으로 진단받으셨고, 이러한 감정의 변화는 우울증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은 감정의 기복을 크게 만들고, 특히 가족과 관련된 감정이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고 그동안의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감정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서도 의사와 상의하여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시간을 통해 안정감을 찾으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을 생각하면 죄송스러운 게 많아지고 괜시리 눈물도 나는 일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긴 하지만, 즐거운 상황에서도 죄책감이 우선되고 그로 인해 우는 시간이 많아졌다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이 과도한 상태일 수 있어요. 이러한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부모님과 편하게 나눌 수 없는 상태라면 감정의 해소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이 반복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에 대해 죄책감을 갖게 된 이유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인식을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심리 상담 등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정신건강의학과는 꼭 심각한 질병이 있어야만 방문하는 곳이 아니며,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 상황, 가벼운 우울증, 마음이 답답할 때,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낄 때,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 힘들 때에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려요.
꼭 확인해주세요.
뚝하면 눈물이 나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힘이들어요 의욕도 없고...기복도 심하고 우울증 맞나요?
정신건강우울증우울증 관련해서 질문해요.. 지금 우울증 같은 증상이 슬슬 2주 다 되어가요 슬픈건 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근데 무감각 해요.. 무감정인 기분도 들고.. 근데 이런 기분이 계속 드니까 뭔가 이상하고 많이 잘못된 것 같아서 자꾸 눈물이 나네요. 이런부분도 우울증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면 많이 나아지나요?
정신건강불안스트레스+1우울증 관련으로 진료를 받고 싶은데 통화나 대면은 눈물이나서 제대로된 상담을 받기가 힘듭니다 이상하게 말로 하려고만 하면 눈물이 나네요 텍스트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정신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