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물 복용 후 졸음과 하품 증상, 약물 성분 관련 질문

Question

정신과에서 약을 받은뒤로 하품이 많아지고 졸린경우가 있는데 이 약들에 그런 성분이 있나요? 삼진디아제팜정 2mg, 삼진디아제팜정 5mg, 자나팜정 0.25mg, 에드파정 5mg, 모사프론정 이 약들의 정확한 약효가 뭔가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삼진디아제팜정(디아제팜), 자나팜정(알프라졸람), 에드파정(에스시탈로프람), 모사프론정(모사프리드)은 각각 다른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삼진디아제팜정(디아제팜 2mg, 5mg)**: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로, 주로 불안 장애, 경련, 근육 경직, 수면 장애 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진정, 수면 유도, 근육 이완 효과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졸음이나 하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자나팜정(알프라졸람 0.25mg)**: 역시 벤조디아제핀 계열에 속하며, 주로 불안 장애, 공황 장애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 약물도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진정 효과를 나타내므로 졸음이나 하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에드파정(에스시탈로프람 5mg)**: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로, 주로 우울증, 일반화된 불안 장애, 사회 불안 장애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4. **모사프론정(모사프리드)**: 위장관 운동 촉진제로, 주로 소화불량이나 위장관 운동 장애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위에서 언급한 약물들과 달리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인 억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아 졸음이나 하품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약물 복용 후 졸음이나 하품이 증가하는 것은 주로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조절이나 대체 약물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이 적응을 하고 증상이 유지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나, 불편감이 매우 심하다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약물 용량 조절에 대해 상담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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