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감염 의심 후 자궁경부암 위험이 높아졌을까요?
6년전에 의심되는 관계가 있었고 8년전에 hpv 예방접종도 2차까지 맞았습니다 12살때 맞았구요 6년후인 지금 성인이되어서 처음 자궁경부암검사를 해봅니다 지금 검사했을때 고위험군이 지속되어서 암이되었을까봐 무서워요
6년전에 의심되는 관계가 있었고 8년전에 hpv 예방접종도 2차까지 맞았습니다 12살때 맞았구요 6년후인 지금 성인이되어서 처음 자궁경부암검사를 해봅니다 지금 검사했을때 고위험군이 지속되어서 암이되었을까봐 무서워요
1개의 답변
6년 전 일로 지금까지 불안한 마음 갖고 계셨을 것 같아요. 처음 검사를 앞두고 걱정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에 너무 앞서서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릴게요.
HPV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자연스럽게 바이러스를 없애냅니다. 설령 고위험군 HPV가 지속 감염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정상 세포에서 전암 단계를 거쳐 실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수년에서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년이 지났다고 해서 곧바로 암 단계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고, 중간에 전암 단계(이형성증)를 거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시기에 검진으로 충분히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12세에 HPV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셨다면, 이는 자궁경부암과 관련성이 높은 주요 HPV 유형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접종 시기와 방법입니다. 백신이 모든 HPV 유형을 100% 막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접종 이후 감염 위험 자체를 유의미하게 낮춰주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처음 받는 검사는 현재 시점에서 자궁경부 세포와 HPV 감염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아래와 같은 상황을 미리 그려보며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은 결과를 예단하기보다 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마음도 덜 불안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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