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대인관계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어릴적 유치원, 초등학생때를 생각하면 그때도 낯가림은 심했지만 지금보다 활발했던것 같아요. 말도 많았구요 리더십도 있는 편이었고.. 전학을 갈 때마다 적응을 잘 못해 소외감을 크게 느꼈고, 언제 한번은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다 일진들에게 폭행협박, 심한 욕설들을 매일 듣는 일도 생기며 점차 말을 아끼게 되고 제가 나서는 일이 줄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성인이 되어서도 대학교에 적응하지 못해서 힘들어 하다 학교를 그만두었고, 28세인 지금까지 알바만 하며 지내는데요.. 점점 친한 친구들 앞에서도 말을 안하게 됩니다. 심지어 부모님과도 이야기를 하고싶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제 이야기를 잘 안하는 이유는 그들이 내 TMI까지 알고싶어하지 않을거란 생각 때문이고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친구들이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어쩔땐 질리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립되어가는 듯한 양상이 왜 나타나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