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 , 제가 학기초부터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가 엄청났어요. 원래부터 학교에 적응이 어려웠었는데.. 학교보단 차라리 집에서 인강 듣는게 더 좋더라구요. 슬럼프가 온건지 그냥 집가고싶고 가족이 보고싶고 여기에 있기도 싫고 뭘 해도 기분이 나아지지않고 좀 무기력해요. 교수들 조차도 꼴보기 싫고 연락 안 왔으면 좋겠고 그냥 자퇴하고 본가 가고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냥 좀 하는 일에 집중을 못해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일시적인 슬럼프 일 수 도 있겠지만, 그러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해당 시기를 건강히 넘기시기를 바라요. 주변인이나 가까운 지인의 도움을 받아보실 수 도 있으며 심리상담 센터 내원 후 가벼운 상담을 먼저 받아보실 수 도 있어요. 꼭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진료를 받지 않더라도, 상담 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될 수 있어요. 무기력하고 짜증나는 증상에 대해서 혼자 우울감에 빠지지 마시고 꼭 주변의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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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3일내내 머리속에서 토요일 아침에 있었던 성희롱때문에 하루종일 짜증이나고 욕밖에 생각이 안나고 오늘은 두통도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지금도 그래요. 3일차밖에 안되긴했지만 왠지 잠이 좀 많아진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다 귀찮고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것들도 지금은 그냥 귀찮네요... 원래 성격도 귀찮음이 심한 편이라 성격인지 스트레스때문인지 모르겠어요. 2주정도 보고 정신과를 가야할까요?아니면 내일 당장 가도 되는걸까요... 사실 생각해보면 원래도 아주 가끔 차에 치이는 상상같은 걸 하곤 했는데 원래도 우울증이 있었던 걸까요...
지금 고3인데 그냥 모든 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입시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일어나는 모든 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그러다가 갑자기 서러워서 울기도 해요. 가끔은 갑자기 막 눈물이 나와서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 때도 있고, 모든 사람이 절 안 좋게 보는 거 같아서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이러다가 진짜 무슨 일이라도 저지르거나 그럴까봐 무섭고 저 혼자 이상한 사람인 것만 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외로움도 많이 타고 어릴 때부터 일어나던 상황이 이젠 적응 한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아요. 미성년자는 무조건 부모님을 동행하라는 병원이 많아서 아직까지 병원을 못 가봤어요. 가봐야할까요…?
고2학생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같은걸 하면 숨이 막히고 갑자기 어리러워요 그 상황에서 나와서 혼자가 되면 호흡곤란 처럼 숨 쉬는게 빨라지면서 호흡이 안정이 될때까지 10분정도 걸려요 안정을 취할때 까지 머리다 아프고 눈물만 나고 이명도 들려요 사람들이 다 저만 쳐다보는 것같고 너무 무서워요 그런일이 있는날에는 저런 상황과 비슷한 꿈도 꿔요 자해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고 죽고 싶은 마음이 매일 듭니다 그렇다고 부모님께 말해서 병원에 가는건 싫어요 부모님이 이런쪽에 예민 하셔서 말을 하면 안 좋아 하셔서 처음으로 이 어플 깔아서 질문 합니다 진짜 제발 도와주세요 이제 지치고 절 바꾸고 싶은데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맨날 바뀌는것도 없고 혼자 우울해하고 자살충동 오열 자해 허탈 이것들을 반복하다 보니까 이제 지치고 힘들어요 이정도면 상담같은걸 받아야하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