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곳에 있으면 심장이 빨리 뛰고 손가락은 차가워지고 식은땀이 나요, 무슨 증상일까요?
사람 많은 곳에 있으면 심장이 빨리 뛰고 손가락 끝은 차가워지고 덥진 않은데 자꾸 식은땀이 막 나요 아픈건 아닌데 체한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요.. 침착하려고 애쓰거든요? 그래서 숨쉬는게 버겁진 않은데 이 침착함을 놓치면 못 쉴 것 같은 불안함을 느껴요 그래서 버티면서 사람 많은 실내에 있다가 못 참고 밖에 나가는데 바깥 공기 마시면서 쉬다 보면 안정되고 그래요 다시 들어가면 시간 지나서 또 그렇구요 사람 많은 곳만 가면 그래요.. 귀가하고나서 집에서 가만히 멍하니 앉아 있다가 어떻게든 버티는 내 아까 그 모습 생각하면 지치기도 하고 약해보이는 내 모습이 너무 싫어서 눈물도 나고.. 사람이랑 대면하는 건 힘들진 않아요 눈 못 마주치거나 말 못하진 않거든요 무슨 증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