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여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검진에서 우연히 질염을 발견하셔서 혼란스러우실 것 같아요. 증상이 없는데 염증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언제 괜찮고 언제 안 괜찮은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질염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분비물 양이 조금 늘거나 냄새가 약하게 변하는 정도로 지나가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 그 정도의 변화조차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어요.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 깨끗해 보이고 불편감이 없어도 검사상 염증 소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무증상 경미한 질염의 경우 병원에서 안내받으신 것처럼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고, 불편감이 없다면 반드시 재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질염이 있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하면 염증이 악화되거나 상대방에게 균이 옮아 자극이나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단받은 직후라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 기간은 관계를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처럼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편이라면, 관계 전후로 평소와 다른 분비물 양·냄새·가려움 등이 있는지 조금 더 신경 써서 살펴보시고, 걱정되신다면 완전히 나았는지 병원에서 다시 한번 확인받고 관계를 갖는 것을 권해드려요. 재검사를 통해 염증이 사라졌는지 확인하면 이런 불확실함 없이 마음 편히 지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