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성세포 판정 시 HPV 검사 필요할까?

김OO • 2026.09.07

4년전 4번 성관계를 하고 그 사이에아예 관계가없었고 2026년에는 키스만했는데 2026년 자궁경부암 검사에 반응성세포판정을 받았으면 hpv검사를 해야할까요 현재 질염이있고 성경험이없는 고등학생때 가다실9를 맞았어요

자궁경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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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검사 결과를 보고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반응성세포변화는 자궁경부에 암과 관련된 이상이 아니라, 염증이나 자극에 의해 세포가 일시적으로 변화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질염, 감염, 국소 자극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어서, 현재 질염이 있으시다면 그로 인한 반응성 변화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이 경우 질염 치료 후 재검사를 통해 세포 변화가 호전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HPV 검사 필요 여부에 대해서는, 반응성세포변화 자체가 HPV 감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성경험이 있으셨던 이력이 있고 불안감이 있으시다면, 감별을 위해 HPV 검사를 추가로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는 선택입니다. 4년 전 관계 이후 성경험이 없으셨더라도 HPV는 감염 후 수년간 잠복해 있다가 뒤늦게 세포 변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서, 시기만으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가다실9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고위험 HPV 유형(16, 18형 등)과 저위험 유형을 포함해 총 9가지 유형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다만 이 백신이 모든 HPV 유형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유형에 감염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래도 접종을 하셨다면 주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상황에서는 질염 치료를 먼저 진행하시고, 그 이후에도 세포 변화가 지속되는지 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HPV 검사를 함께 진행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산부인과에 내원하시면 질염 치료와 함께 필요한 검사를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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