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해외에 계신 상황으로, 만 14세 딸아이 얼굴에
가 나서 걱정이 많이 되시는 상황으로 보여요.
첨부해주신 사진과 내용 확인하여 설명드릴게요.
얼굴에 난 상처라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3cm 정도의 찢어진 상처라면 초기 관리가
를 줄이는 데 아주 중요해요. 상처가 난 지 하루 정도 지난 시점이라면 우선은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아직 딱지가 단단히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연고나 크림보다는 기본적인 상처 보호와
예방이 우선이라고 보시면 돼요.
현지 가정의 처방으로 소독후 바세린 정도 바르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의사 선생님께서 당장은 패치를 붙이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상처가 아물기 전에 습윤 환경을 과도하게 만들면 세균 번식 위험이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
일차적으로 얼굴에 난 찢김 상처는 깨끗한 소독과
한 환경, 상처 보호가 중요해요. 바세린을 이용해 적절히
하는 것은 상처가 덜 마르고 촉촉하게 재생하는 데 도움이 되어서, 현재 바세린 처치는 올바르게 하고 계신 방법이라고 보시면 돼요.
초기에 의료진이 패치나 연고 사용을 권하지 않은 경우는, 상처가 제대로 봉합되고 2차 감염 없이 막을 형성해 회복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딱지가 완전히 떨어지고 피부가 새로 복구되는 시기에는 흉터 예방 및 재생 크림(처방받은 Avene Cicalfate 등)을 사용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라고 보시면 돼요.
현재 상처가 특별히
소견이 있거나 진물 등이 관찰되지는 않는데요.
얼굴 볼 부분은 말을 하거나 씹거나, 식사 등으로 상처가 벌어질 수 있는 부위이니 주의가 필요해요.
혹시라도 상처 부위가 붓거나, 열감, 진물, 색 변화, 점점 벌어지는 느낌이 있으면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 현지 의료진을 다시 찾아주세요.
패치 사용을 원하신다면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어 감염 위험이 낮아지고, 새 살이 올라올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해요.
이후에는
차단이 흉터 예방에 매우 중요하므로, 상처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시거나 밴드 등을 붙여 꼭 물리적 차단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지금은 소독과 보습 위주의 기본 관리가 가장 중요하고, 패치나 재생 크림은 상처가 어느 정도 안정된 뒤부터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반드시 상처가 벌어지지 않게 잘 관리 해주시고, 항상 촉촉하게 관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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