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우울 신체화]가슴답답함,이명,두근거림
작년부터 밤낮이 바뀌는 생활로 온종일 이명이 들리기 시작하였고, 그로부터 두근거림이 시작되어 7개월가량 종일 지속되었었습니다. 늘 서너시까지 깨어 있다가 잠드는 습관에 늘 붕 뜬듯 멍했습니다. 종일 무감각한 느낌이 들었고, 우울하고 불안했습니다. 현재는 이명,두근거림은 간헐적인 수준으로 변했지만, 가슴 답답함과 통증이 일상 전반을 지배합니다. 작년부터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쉽게 풀리지 않는 것 같은데, 잠들 순 있으나 잘 때도 긴장되거나 가슴이 답답하여 잠을 8시간 이상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낮에 무기력하여 계속 눕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과제 등할일을 미루게 되어 우울합니다. 증상이 심했던 작년엔 약을 먹어도 심장이 전혀 가라앉지 않았었는데, 불안이 많이 줄어든 지금은 약을 먹는 게 효과있을까요? 아님 습관 개선만으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일상적으로 긴장이 높고 피로한데, 몸이 전혀 쉬지 못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