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가요 단순한 무기력증일까요
저는 원래 집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향적이 사람입니다 직장에서는 정신 없다보니 무기력 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만 퇴근하고나서나 주말같은 휴일에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냥 누워 있어요 친구들과 연락하는 것도 귀찮아서 연락도 거의 끊은 상태 입니다 나가는 건 어쩌다 한 번 강아지 산책을 위해 집앞 정도인데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하는 편입니다 듣다 보면 과거에 응어리 젔던 것들이 생각들이 울컥울컥 올라와 눈물이 나고 그럴 때가 잦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과거에 자살한 연예인들이 어떤 마음으로 자살을 했을까 어떻게 시도를 했을까 하곤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이게 그냥 내가 우울한 생각에서 불러온 단순호기심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죽음 자살에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저는 그런 용기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못난 사람이라는 생각은 자주 듭니다 자해는 해본적도 할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