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가 남았어요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장을 티비로 본 이후로 트라우마가 남았어요.. 우울하고 잠 들기가 힘들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ㅜㅜ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장을 티비로 본 이후로 트라우마가 남았어요.. 우울하고 잠 들기가 힘들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ㅜㅜ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감이 발생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려요. 트라우마가 오래 남는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어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서 사건에 대해 느낀 바, 감정을 털어놓고 우울감을 내려 놓으셨으면 좋겠어요. 대면 진료가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닥터나우 앱 내 '과목 진료' >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드려요. 비대면 진료는 기본적으로 전화 진료로 이루어지며, 의사, 한의사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개금다나아내과의원의 이현승 의사 입니다. 단기간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대로 414 성문학원 2층 (개금동)
아까 문의 했었는데 일단 병원내방해서 처방받으라는 얘기네요? 오래전 정신과 병원에서받았던 트라우마가 떠오르네요 정신과의사가 절 볼때의 모습이 아직까지도기억이 조금 남아있는데 막상 갈려니 많이 꺼려지네요 그냥 안가고 사회에서 사라지는게 나을꺼 같네요 수고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초등학생때 덩치큰 어른이 제 목을 조르는 장난을 쳐서 거의 기절 할 뻔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 고등학교1학년까지 해당 사람이나 장소를 봤을때 기억이 생생하게 나고 역한 정도, 목도리를 거부하는 정도의 감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다른 어른이 제 뒷목을 잡는 장난을 쳤습니다. 그 행동이 공격성이 없는 걸 아는데도 계속 목졸렸던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고 당시의 공포가 너무 생생하게 떠올라서 30분정도를 정신을 못차리고 숨도 날 안쉬어져서 몸도 제대로 못가누며 절규하듯 울었습니다.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우울하고 초등학생때 기억이 수시로 떠올라서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요.. 너무 옛날일이 갑자기 트라우마가 될수있는걸까요...? 정신과를 가보는게 좋을까요?
아주 어릴적 2세~7세의 기억들이 너무나도 또렷하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기억들이 저를 자꾸 괴롭힌다는 것입니다. 잊고싶은데 잊지를 못하고 떠올릴때마다 사건이 있던 날들의 주위 환경과 시간 제가 입고 있던 옷, 하고 싶은 말은 있는데 말을 할 줄 모르니 엉엉 울기만 하며 바라봤던 현장들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또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는 내가 망상을 하거나 꿈을 기억하는가보다 하였으나 부모님과 대화 이후 정말로 있었던 일임을 알게 되고나서부터 저의 마음이 불건강한 시기가 오면 자꾸만 그 기억들이 떠오르고 탓을 하게 됩니다. 말도 못하던 어린 시절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흔히 있기도 하는 것인가요? 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