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폭식증을 겪고 있는 20대입니다 원래 체중은 50 후반이었다가 현재 40 후반으로 감량했습니다 55까지는 식사의 양과 습관을 조절해서 뺐고, 40후반까지는 식단으로 뺐습니다 55까지 가기는 쉬웠는데 식단을 시작하고 음식을 엄격히 제한했습니다 그 이후로 폭식증이 생겨서 그 이하로 빠지지 않습니다.. 식단 자체도 신경 쓰면서 칼로리 상한선을 1400으로 두고 있지만 눈바디도 두 달 전과 차이가 없습니다 가끔 선물을 받거나 해서 지방이나 당,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디저트를 적당히 먹어도 하루 섭취 상한선을 넘어가는 게 슬프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폭식을 한 게 4일 전인데 아직까지 불러 있는 제 배를 보고 낙심하여 오늘도 폭식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잘 되고 싶었는데 하염없이 우울합니다 정말 힘드네요 전처럼 식단을 즐거이 하되 지긋지긋한 폭식증을 치료하고 싶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보면 이성이 무너져서 어느샌가 입에 넣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