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부터 숨을 쉬는게 조금씩 힘들기 시작하다가 또 괜찮아지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심을 조금 먹은 탓인지 저녁에 당이 떨어져 심장이 빨리 뛰는 바람에 급하게 밥을 먹었는데 그럼에도 나아지질 않아 이것저것 많은 걸 먹고 빡세게 운동을 했습니다. 근데 운동을 한 이후에 어지러움과 심장두근거림이 생기더니 아무리 심호흡을 해도 진정이 되질 않고 자려고 누우니 호흡이 힘들고 심장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고 죽을것만 같은 두려움이 생겨요ㅜㅜ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아무이유 없이 공황? 이 올수도 있나요? 오게 된다고 하면 그러한 증상이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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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발작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심장 두근거림, 호흡 곤란, 어지러움, 두려움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이 공황 발작의 전형적인 증상과 유사합니다.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는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극심한 불안,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자주 발생한다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약물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는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심호흡을 통해 진정하려고 노력하시고, 가능하다면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해보세요. 필요하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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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 다니고 있는 올해 스물셋 되는 남자입니다. 작년 11월쯤부터 회사만 가면 불안하거나 과호흡, 소화장애 증상이 있어서 근처 정신과에 방문하여 아침/저녁으로 안정제를 처방 받아서 먹고 있는 중인데요... (위 내시경, 복부CT 등 다 해봤는데 위염이라던지 그런건 아예 없었습니다.) 오늘 2시 30분쯤에 가업무하다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겪었습니다.. 1. 갑자기 심장이 엄청 빨리뛰고 질식할것 같았어요. 2. 눈앞이 캄캄해지고 양쪽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렸어요. 3. 순간적으로 덥고, 입술이 하얘지고 속이 울렁거렸어요. 위 증상이 한 길게는 3 ~ 4분정도 그러다가 없어지면서 온 몸이 춥고 머리가 살짝 아프다가 지금은 멀쩡해졌는데, 혹시 이게 공황발작 증상인걸까요? 그렇게 막 스트레스 받지도 않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갑자기 이래서 당황스럽네요...
공황발작과 발작성 상심실성 발작의 차이점은 뭘까요? 어제 새벽에 갑작스럽게 심박수가 160까지 올라갔고 또 몸에 힘이 빠지고 숨이 차서 그런지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있었고 손바닥에 땀이나고 약간의 오한이 있었는데 평상시에도 공황장애가 있어서 발작을 자주 겪어왔었는데 발작 증상이 끝나면 바로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괜찮아졌었는데 이번에는 안정이 되었는데도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남아있습니다 과호흡을 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을 겪고 난 뒤 가슴이 답답해지나요?
콘서타 부작용인가요?? 20초, 여성입니다. 콘서타 45 먹은지 2달 넘게 지났습니다. 그 전까지는 약간의 식욕부진과 저녁시간대 피로함 정도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과식이 줄어서 속이 편하고 밤에 자기 수월해서 좋았습니다. 2주전 스트레스 상황 이후로 가끔 갑자기 숨이 차고 갑갑하여 심박수를 보면 130-150이 넘습니다. 계속 헛구역질이 나와서 아프고 숨쉬기 힘들어요. 매일 혹은 2일에 한번정도 10~20분정도 지속됩니다. 아침 출근시간(약 먹고 1시간정도 후)에 주로 나타나고, 오후 시간대나 자기 전처럼 갑자기 나타나기도합니다. 다만 막 죽을까봐 무섭진않습니다. 두렵지도 않아요. ...아닌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들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 토할것같아서(토하면 너무 민폐잖아요.) 증상이 시작되면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갑니다. 두려운건지 아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서 잘 모르겠어요. TV에서만 보던 공황인가요? 아니면 콘서타 부작용이 갑자기 나타난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