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정맥류 수술 후 혈관 변화와 통증이 정상인가요?

서OO • 2026.08.25

정계정맥류수술 후 3주가 지나고 고환이 축 늘어지며 혈관쪽에 욱씬거리는 통증과 만졌을때 혈관이 굵다고 해야할지 구불하다 해야할지 그런 상황인데 재발한걸까요? 아니면 수술 후 회복 과정일까요? 수술 후 혈관은 바로 작아지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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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느낌이 들면 재발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정계정맥류 수술 후 혈관(정맥)이 바로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수술로 인해 확장되어 있던 정맥으로 가는 혈류를 막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늘어나 있던 정맥 자체가 정상 크기로 돌아오는 데는 수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3주 정도 된 시점에 만졌을 때 여전히 혈관이 굵거나 구불구불하게 느껴지는 것은 재발이라기보다는 회복 중인 조직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수술 부위 주변으로 부종이나 임파액 정체가 생기면서 고환이 평소보다 축 늘어지거나 무겁게 느껴지고, 욱씬거리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수술 후 흔히 나타나는 회복 과정 중 하나입니다. 수술 부위 조직이 붓고 아무는 과정에서 신경 주변이 자극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재발이나 다른 합병증(정수관 손상, 부고환염, 혈종 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줄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
    • 고환이나 음낭이 붉어지거나 열감,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 혹처럼 만져지는 덩어리가 새로 생기거나 커지는 경우
    • 서있을 때 정맥이 다시 두드러지게 만져지는 느낌이 강해지는 경우

    수술 후 3주는 아직 완전한 회복 시기가 아니므로 너무 성급하게 재발로 단정하기보다는,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시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맥류 재발 여부와 회복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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