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남자친구 분께서는 스왑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STD 12종 검사만 받으셨고, 질문자님께서는 STD 검사와 함께
에 대한 혈액검사도 받으셨군요.
그런데 매독에 대한 감염이 걱정이 되신다면, 사실상 남자친구 분도 매독에 대해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에 의해 신체 전반에 걸친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성 질환인데요.
STD 검사에서는 트리코모나스,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
,
파붐,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 가드렐라, 칸디다,
1형, 2형, 임질, 매독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심되는 특징적인 병변이 있을 경우라면 STD 검사만으로도 매독에 대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헤르페스와 매독, HIV 감염 등에 대해서는 혈액검사를 받아 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그래서 계속 걱정이 되신다면 남자친구 분도 매독에 대한 혈액검사를 받게끔 이야기 해보시는 게 가장 좋은 것이지요.
만약 질문자님께서 지금의 남자친구 분과 성관계를 꾸준히 해왔는데 지난 주에 매독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남자친구 분도 매독균이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질문자님의 마지막 성관계는 작년이었고, 약 1개월 전 구강성교만 한 번 했을 뿐이기 때문에 남자친구 분에게 매독균에 감염된 이력이나 현재 활동중인 매독균이 없다고 '장담'하여 말씀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님에게 매독 감염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실히 결과가 나왔지만, 남자친구 분의 경우에는 STD 검사만 진행하셨기에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계속
해 하시기 보다 가까운 비뇨의학과에서 혈액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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