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제모하고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고, 거기다 직접 뽑으면서 상처와 착색까지 남아 속상하셨겠어요. 깨끗한 종아리를 원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
먼저 지금 상태를 나눠서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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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그로운 헤어(매몰모)
털을 밀거나 뽑은 후 모공 입구가 각질로 막히거나, 털이 휘어져 자라면서 피부 속으로 파고드는 현상이에요. 여기에 집게로 직접 뽑는 행동을 반복하면 모낭 주변에 미세한 상처와 염증이 생기고, 이것이 반복되면 흉터나 색소침착으로 남기 쉬워요. 그래서 우선 집게로 뽑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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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처럼 남은 흉터, 모공의 착색
피부에 자극이나 염증(모낭염)이 반복되면 그 자리에 갈색이나 붉은 색소침착(염증후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어요. 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옅어지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더 진해지고 오래갈 수 있어요.
관리 방법
- 뽑거나 짜는 행동은 멈추기: 자극이 반복되면 색소침착과 흉터가 더 굳어질 수 있어요.
- 부드러운 각질 관리: 스크럽은 너무 자주, 세게 하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주 1~2회 정도 부드럽게 해주시는 게 좋아요.
- 충분한 보습: 지금 하고 계신 바디로션 관리는 잘하고 계신 방향이에요. 다만 착색이나 흉터는 보습만으로는 눈에 띄게 개선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어요.
- 자외선 차단: 다리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진해지므로, 노출이 있는 날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는 게 도움이 돼요.
- 제모 방법 재검토: 면도나 왁싱이 자극을 계속 준다면, 방향을 결대로 밀거나 왁싱 후 진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레이저 제모는 연령 제한으로 아직 어려우시니, 지금은 자극을 최소화하고 색소침착 부위는 자외선 차단과 보습으로 관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옅어지길 기다리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다만 몇 달이 지나도 착색이나 흉터가 뚜렷하게 남아있거나, 오돌토돌한 부분이 계속 반복된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자가 관리보다 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