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공황으로 1년동안 약을 먹었는데 호전은 커녕
일상복귀 근처도 못갔고, 제자리 걸음도 아닌 상태만 더 악화된 상태입니다. 발작보단 신체증상만성화라 예기불안이 심해 약을 먹어도 나아지는 게 없어 가벼운 생활도 제약이 있어 그냥 집에만 있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한참 열심히 달리다 과호흡으로 시작해 공황발작까지 이어진 첫사건이 트리거가 되고 일상이 무너졌는데요 한 3,4개월차쯤 아주 살짝 호전이 되는가? 싶더니 점점 다시 무너지기 시작했고, 끝없이 무너져 갔고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알프람,
클로나제팜 입니다. 시간에 따라 효과가 미미해지고몸은 망가지고 있지만 하지만 약은 원하는.. 내성,의존성인 거죠? 주치의상담 다른 치료법 말고 솔직하게 현실적으로 질문 관련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황장애스트레스PTSD트라우마심리상담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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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7.28
안녕하세요. 공황 및 불안 장애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약물 치료를 받으시면서도 큰 호전을 느끼지 못하고 계시다니 매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알프람(알프라졸람)과 클로나제팜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로, 장기간 복용 시 내성과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약물의 효과가 감소하고, 약물을 중단하기 어려워질 수 있죠.
약물 의존성을 줄이고 다른 치료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몇 가지 대안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1. 인지행동치료(CBT): 불안과 공황 장애에 매우 효과적인 심리치료 방법으로, 부정적인 생각 패턴을 인식하고 수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노출치료: 공황 발작을 유발하는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시켜 불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3. 약물 대체: SSRI나 SNRI와 같은 항우울제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내성과 의존성이 덜합니다.
4. 생활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명상이나 요가 등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현재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 조정이나 다른 치료법을 논의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황장애의 약물치료는 최소한 8개월에서 1년 정도의 유지요법이 필요하며, 불안장애의 경우 최소한 6개월 이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가 처음과 거의 그대로이거나 악화되었다면, 주치의와 상담하여 치료 방법을 재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상급병원의 호흡기 내과, 폐기능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보시고 주치의와 긴밀히 상의하시면서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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