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문제 회피
항상 무슨 일이 생기면 왜, 앞으로 어떻게, 반성+ 죄송 이 아닌 내가 왜 그랬을까, 왜 나 때문에 남들이 피해를 볼까, 이 사람을 화나게 했다, 나 때문에 이 문제가 벌어졌다, 내가 죽으면 사라질까? 내가 사라지면 이 사람은 이런 문제에 대해 더이상 스트레스를 안 받지 않을까? 다음날 출근할 때 차에 치였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만 들기 때문에 상대방한테 미안하다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구요, 당연히 상대방 입장에선 잘못을 해놓고 말을 안하니 일은 더 심각해져요. 문제가 발생하면, 머릿속이 그냥 하얘지고 저 생각들만 계속 반복 됩니다. 해결법이 있을까요? 부가적으로, 저한테 ADHD 증상이 80%는 나타나는데요, 이걸 인지하고 나니 갑자기 더 심해진 거 같아요. 그래서 차라리 검사를 하고, 맞다면 약을 먹고 편해지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스스로 노력을 하라 합니다. 하지만 전 머릿속에서 저런 생각들이 계속 들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어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