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입니다 잦은 행동은 아니나 한 번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나면 주체할 수가 없어요 울기도 하고 머리를 마구 때리거나 주변 사물을 던지거나 내려치는 등 이정도까지 할 일이 아니어도 항상 이러는 것 같아요 사소한 일이어도 기분이 확 나쁘면 이런 행동을 해요 분노를 특히 조절을 못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른 감정을 조절을 잘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도 정신과를 찾아가도 될까요? 미성년자 혼자 찾아가도 될까요? 의사한테 말할 때 부모님이 듣지 않았으면 좋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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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네, 미성년자가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폭발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 정신과 방문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 조절 문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성년자가 혼자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법적으로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 없이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닥터나우와 같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부모님이 상담 내용을 듣지 못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학교 내 상담 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과 의사는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필요한 경우 부모님과의 상담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인식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며, 감정 조절 문제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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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검토한 답변이에요
저 이거 무슨 정신질환인가요?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떠오르면 감정이 그때 당시처럼 다시 강하게 올라옵니다. 특히 분노가 너무 강하게 올라와서 통제가 잘 안 되고, 생각이 과격해질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을 볼 때 좋은 면은 잘 기억되지 않고 나쁜 면만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사람을 좋다/나쁘다로만 극단적으로 나누게 되고,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갑자기 연락을 끊거나 차단하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식으로 여러 명을 한꺼번에 끊은 적도 있습니다. 제가 충동조절장애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데, 감정이 올라오면 충동적으로 행동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소액사기를 반복한 적이 있고, 동물에게 해를 가한 행동도 있었습니다. 소액사기는 별 생각없이 한것이고 동물에게 해를 가한 건 제가 제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다른사람으로 느껴졌어요 전체적으로 감정조절과 충동조절이 잘 안 되고, 대인관계에서 극단적인 반응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스스로 조절이 안 돼서 평가가 필요해요
미성년자 정신과 방문시 약처방을 받으려면 보호자와 동행하거나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가요? 초진이고 수면제 목적은 아닙니다
한 번 화가 나거나 슬퍼지면 음식을 손으로 먹어요 목구멍까지 꾸역꾸역 음식물을 넣고 진짜 개걸스럽게 입안 가득 막 먹어야 풀려요 약간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 거 먹으면 풀린다고 하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저렇게 먹고 나면 멍~~해서 아무런 생각이 안 드는 느낌이에요 숟가락으로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행동을 제어할 수가 없어요.. 한 번 감정이 요동치면 쉴세없이 눈물이 나고 다 집어던지게 돼요 부들부들거리면서 감정 조절이 안 돼요.. 속으로는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행동이 멈춰지질 않아요 설거지하다가 접시를 던질 정도로 화가 나요 이런 경우는 뭔가요? 우울증인가요? 약물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