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놀고 난 후 오한이 나는 이유는?
바닷가 와서 뜨거운 여름에 바다에서 좀 놀다가 나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담요덮고 핫팩들고 거의 2시간을 그러고잇엇어요.뭘까려
바닷가 와서 뜨거운 여름에 바다에서 좀 놀다가 나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담요덮고 핫팩들고 거의 2시간을 그러고잇엇어요.뭘까려
1개의 답변
더운 여름에도 바다에서 한참 놀고 나면 오한이 느껴져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바닷물은 기온보다 온도가 낮은 경우가 많고, 특히 오랜 시간 물속에 있으면 체온이 서서히 떨어질 수 있어요. 물 밖으로 나온 뒤에는 젖은 피부와 옷에서 물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더 많이 빼앗아가기 때문에, 실제 기온이 덥더라도 몸은 오히려 한기를 느끼고 떨림이나 오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물놀이를 하면 체력 소모가 크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수분과 염분이 손실되면서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일시적으로 흐트러질 수도 있어요. 이런 상태에서는 혈관이 収縮하면서 오한, 소름, 떨림 등이 동반되기 쉽습니다.
담요와 핫팩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신 것은 좋은 대처였어요. 보통은 체온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오한도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오한이 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열이 함께 나거나, 몸이 심하게 떨리고 의식이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저체온증이나 다른 감염 등의 가능성도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따뜻한 물이나 차를 천천히 마시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은 뒤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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