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도 나고 설사도 계속되는 상황이라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마음 고생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해열제 관련
아세트아미노펜 계열(타이레놀, 삼남아세트아미노펜정)은 보통 4~6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4회까지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오늘 11시20분, 15시15분, 19시15분에 복용하셨으니 약 4시간 간격을 잘 지키신 편이에요. 다음 복용은 4시간이 지난 23시15분 이후, 그리고 그 시점에도 열이 38도 이상으로 오른 경우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낮에 부르펜(이부프로펜) 계열 해열 수액도 맞으셨기 때문에, 하루 동안 해열 성분을 여러 경로로 투여받은 상태라 오늘 밤 추가로 해열제가 더 필요한 상황인지는 병원이나 약국에 한 번 더 확인해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트리부틴정, 후로스판정 관련
이 두 약은 보통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도록 처방되는 소화기계 약이에요. 낮에 죽 2숟가락을 드시고 복용하셨다면, 저녁에도 아이가 조금이라도 음식(죽, 미음 등)을 섭취한 뒤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저녁에 거의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라면, 공복에 복용했을 때 속이 더 불편해질 수 있으니 소량이라도 먹인 뒤 복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진경제 관련
진경제는 보통 정해진 간격(보통 6~8시간 이상)을 두고 복용하도록 처방되는 경우가 많아, 오늘 아침에 이미 복용하셨다면 추가 복용 필요성과 시간은 처방받으신 병원 안내에 따라 판단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지금처럼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고 있고 아이가 열이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정확한 다음 복용 시간과 순서는 처방해주신 병원이나 조제해주신 약국에 전화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오늘 밤 열이 39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설사가 더 심해지거나 아이가 축 늘어지는 등 탈수 증상이 보이면 바로 다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