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이마 핏줄과 발목 꺾임 괜찮은가요?
아이 이마에 푸른 핏줄이 있는데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서요.. 아직 태어난지 10일도ㅠ안된 신생아이긴한데 혹시ㅜ병원에가서 확인해봐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애기 발목이 안으로 꺽인 기분인데.. 신생아실에선 뱃속 자세때문이라는데 자연스레 돌아오는지 아니면 정형외과를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이 이마에 푸른 핏줄이 있는데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서요.. 아직 태어난지 10일도ㅠ안된 신생아이긴한데 혹시ㅜ병원에가서 확인해봐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애기 발목이 안으로 꺽인 기분인데.. 신생아실에선 뱃속 자세때문이라는데 자연스레 돌아오는지 아니면 정형외과를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
신생아를 키우시면서 작은 변화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아요. 두 가지 걱정 모두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이마의 푸른 핏줄에 대해
신생아는 피부가 매우 얇고 투명해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비쳐 보이는 경우가 흔해요. 특히 이마, 눈 주변, 콧대 부위는 피부가 얇아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기 쉽고, 아기가 힘을 주거나 울 때 혈관이 확장되면서 더 진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지방층이 생기면 점차 덜 눈에 띄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확인이 필요해요.
단순히 핏줄이 비쳐 보이는 정도이고 아기가 잘 먹고 잘 자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면 우선은 관찰하셔도 괜찮은 경우가 많지만, 점점 많아지거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심이 될 것 같아요.
발목이 안으로 꺾인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신생아실에서 설명하신 것처럼, 뱃속에서 좁은 공간에 오래 웅크린 자세로 있다 보면 발이나 다리가 특정 방향으로 휘어진 채 굳어 있는 경우가 흔해요. 이를 '자세성 족변형'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은 뼈나 관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자궁 내에서의 압박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가 움직임이 늘어나고 근육을 스스로 쓰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는 정형외과(소아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생후 10일이라면 아직 지켜볼 시기이지만, 신생아실에서 이미 자세성 문제로 설명해 주셨다면 우선 1개월 영유아 검진 때 소아청소년과나 필요시 소아정형외과에서 다시 한번 발 모양을 확인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그때까지 발이 잘 펴지는지, 좌우 대칭인지 정도를 관찰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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